맙소사~! 거인 무너지다. 하리가 결국 쉴트를 잡다. 1라운드만에.

가제트 2009.05.17 16:22
당연히 국내 중계는 없습니다.
녹화중계를 이달 말쯤에 케이블에서 해준다는 말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어차피 승부는 났고, 스포츠면에 곧 스포일러 될 운명.

저 먼리 유럽만리 이국땅에서 드디어 운명의 대결이 펼쳐졌고, 승부는 젊은 혈기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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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엄청난 압박으로 가공할 폭격. - 말그대로 폭격이다. 저 높은곳에서 쉴새없이 꽂아내리니.. -
그 폭격을 정면으로 뚫어야 한다는 것.

아츠가 단초를 마련했고, 피터그레이험, 홍만이 길잡이가 되어 주기도 했다.

역시 정공법은 통했다.
뛰어난 카운터 스트레이터지만 역으로 한방에 무너지는 약한 가드능력을 보여주던 하리.
긴 리치를 이용하여 정면 돌파후, 승기를 거머쥐었다.

압박 VS 압박 의 싸움.
긴 리치의 훅이 승부를 가로 지었다.

쉴트는 동일한 패턴일수밖에 없던 교과서 압박이 결국 이번에는 무너져 버렸다.
누구나 알고 있었으니까 그에 대한 해법은.

결국 하리가 해냈다.
아주 깔끔하게. 1라운드 40초만에 두차례 다운. 그리고 레프리 Stop ~!

K-1 이 가장 불쌍하군요. 이 역사적 장면을 그동안 아껴두며 충전해 왔건만. 통째로 뺏겨 버리네요.
그러게 빅카드를 만드는 능력은 있지만 써먹는데 아주 인색했던 자신들의 무기에 스스로 발등 찍혀 버린셈이지요.

액면 그대로 It's ShowTime 이 되버렸군요.

급변한 떡대 오브레임과 재대결 이뤄질까요.


하리라는 개성은 정말 상품으로의 가치가 하늘을 치르게 되는 군요.







Posted by 디지로그 DGLog